中 "단둥~신의주 육상 우편 노선 지난달 25일 재개"

"양국 인민 우편 왕래 편리 제공할 것"

지난달 28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압록강철교(중국명 중조우의교)를 통해 단둥에서 신의주 방향으로 화물트럭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 News1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북한과 중국 간 육상 우편 노선이 지난달 25일 정식 재개됐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10일 "양국 관련 정부 기관의 협조에 따라 지난달 25일 중국과 북한 변경 지역의 단둥~신의주 구간의 육상 우편 노선이 정식 회복됐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중북 변경 지역의 육상 우편 노선 재개는 양국 인민 간 우편 왕래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