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행시 구매 취향 제각각…美 의류·中 화장품 최애, 한국은?

韓관광객 구매 과자가 66.7%로 1위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아사쿠사 지역 센소지 사원 근처 쇼핑 거리를 관광객들이 전통 지우산(종이우산)을 함께 쓰며 걸어가고 있다.2025.07.28.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여행을 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광고업체인 하쿠호도가 지난 1년 이내 일본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한국, 중국, 미국, 태국, 인도 관광객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은 △과자(49.8%) △화장품·미용용품(46.2%) △식품(42.9%) 순이었다.

한국인은 과자가 66.7%로 1위였고 2위는 식품(54.3%), 3위는 화장품·미용용품(53.4%)이었으며 모두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다만 의류는 10.9%로 낮은 수준이었다.

중국인은 △화장품·미용용품(44.6%) △굿즈(37.2%) △의류(32.6%) 순이었으며 과자는 29.5%에 불과했다.

미국인은 △의류(48.4%) △식품(45.7%) △과자(43.0%) 순이었다. 의류와 개인 위생용품(29.5%), 전통공예품(29.1%)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에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일본을 방문할 때 구입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보석과 액세서리가 18.1%로 1위였다. 이어 △가방(17.5%) △전통공예품(16.4%) △건강식품(16.1%) △잡화(14.2%)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가방과 보석·액세서리가 모두 17.4%로 1위였으며 건강식품이 15.9%로 다음이었다. 귀국 후에도 계속 구입하고 싶은 상품으로는 과자가 46.5%로 가장 많았고 식품(31.4%)과 술(27.1%)이 뒤를 이었다.

과자는 전체 국가에서도 계속 구매하고 싶은 품목 중 35.5%로 1위였다. 그 이유로는 품질과 가성비가 꼽혔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