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셍 저점 대비 30% 폭등, 너무 과열…곧 조정 온다”-BoA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중국 증시가 과열이라며 곧 조정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A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경고했다.

BoA는 “항셍기업지수와 MSCI 중국 지수는 1월 중순 저점에서 모두 30% 이상 폭등했다며 이는 과열”이라고 지적했다.

위니 우가 이끄는 BoA 분석가들은 “이는 시장이 급락하기 전인 2015년의 상승 속도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2015년 5월에 정점을 찍은 항셍기업지수는 이듬해 2월까지 거의 50% 하락했으며, 아직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현재 사이클과 10년 전, 사이클이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또 투자자들이 미중의 패권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도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1월 딥시크 혁신으로 중국 주식의 재평가가 이뤄지며 급등하고 있으며,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자 미국에서도 중국으로 갈아타는 투자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