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둔화 우려에 외자 기업 규제 완화…의료·문화 등 개방 확대
'2025 외자 안정 행동 방안' 발표…투자 유치 강화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통신, 의료,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의 개방을 확대함으로써 외자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전일 '2025년 외자 안정 행동 방안'을 발표하고 "외자 투자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는 중요한 내용으로 외자 안정 작업을 수행하고 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투자 급감과 내수 부진으로 중국 경제 둔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안에 따라 중국은 통신, 의료, 교육 분야에서 시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지역에서 통신, 바이오, 외국인 독자 의료 분야의 개방을 이행하도록 지원하고 '전담반'식 관리로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분야의 개방 촉진을 위해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 자본이 바이오 제품의 세분화된 생산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외국 자본이 중국에서 지분 투자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특히 실버 산업, 문화 및 관광, 스포츠, 의료, 직업 교육, 금융 등 서비스업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활용해 다층적 서비스 소비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외국 자본 기업의 국내 재투자 지원,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의 범위 확대, 정부 조달에 대한 국내 제품 표준 시스템 구축, 인적 교류 편의 촉진 조치 등도 이번 방안에 포함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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