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트럼프 정권 출범 직전 외무회담서 쿼드 연계 재확인

미·일·인·호 안보협의체 쿼드서 연계 중요성 확인
모디 인도 총리 조기 방일 앞두고 광범위한 분야서 협력하기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도쿄 총리관저에 들어오고 있다. 2024.11.11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트럼프 정권 출범을 앞두고 일본과 인도가 외무회담을 통해 앞으로도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Quad) 연계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NHK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이 19일(현지시간)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인도 양국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지고 있으며 연계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트럼프 차기 정권 발족에 따라 양국 및 쿼드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들은 안전보장 및 경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조기 방일을 염두에 둔 밑 작업이다.

아울러 2025년 4월부터 1년간을 '일인 과학기술 교류의 해'라고 명명하고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한층 더 진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야 외무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미국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마코 루비오와 미일 외무회담을 실시하고, 쿼드 소속 국가의 외교 사령탑들과도 회담을 조율 중이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