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선 센카쿠 접속수역 올해 337일 항해…역대 최다"-日당국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336일
2012년 국유화 이후 매년 보내
-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일본이 설정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접속수역에서 올해 중국 선박이 항해한 일자가 역대 최다인 337일을 기록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접속수역은 자국 영해 밖 일정 범위 내의 수역으로 연안국이 범죄 등의 예방을 위해 선박들에 대한 필요한 규제를 할 수 있는 수역을 말한다.
일본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를 2012년 9월 국유화해 센카쿠 열도 해안을 기준으로 영해 22㎞ 바다를 접속수역으로 설정했다.
중국 당국은 센카쿠 열도를 자국 영토라 주장하며 선박을 꾸준히 해당 접속수역에 보내왔다.
이번 침범으로 중국의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 내 항해 일수는 최다로 기록됐던 지난해 336일을 넘어 올해 337일에 달했다.
중국 해경선은 지난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총 80시간36분 일본 영해에 머물면서 역대 최장 침입 기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센카쿠 열도의 경비는 경찰도 승선하는 해상보안청 경비선이 맡고 있다. 불법 상륙이 시도됐을 경우, 해상에서는 해상보안청이 저지하고 이미 상륙했을 때는 국경낙도경비대가 체포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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