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이즈·오가사와라 제도에 쓰나미 경보령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기상당국이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에 쓰나미 경보령을 발령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9일 오전 5시25분 도리시마 섬 인근에 규모가 명확하지 않은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6시40분께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에 쓰나미 경보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 당국은 "바다 속에 있는 사람은 즉시 바다에서 올라가서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야한다"면서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에 접근하지 않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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