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尹, 인·태전략 발표…韓 G7 논의 참여 의미 있어"

韓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결과 따른 긍정적 조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기자회견을 갖고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7일, 오는 5월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는 등 지역 평화와 번영에 전념하는 적극적인 대외 자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이 G7과 논의에 참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참의원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일본 TBS뉴스는 보도했다.

앞서 한국 대통령실은 지난 20일 기시다 총리가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에 대해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순방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윤 대통령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교도통신과 요리우미신문 등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