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베' 누가 될까…자민당 총재 선거 9월 실시
9월1일 선거 방식 결정 후 빠르게 선거 실시할 듯
- 윤다혜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최근 '건강악화설'에 시달려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결국 사임하기로 하자 관심은 '포스트 아베'로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이 9월 총재 선거를 실시해 차기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되기 때문에, 이번 자민당 총재 후보 선거는 사실상 차기 총리 후보를 뽑는 자리다.
28일 일본 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9월1일 총무회를 열고 아베 총리의 후임을 뽑는 총재 선거 방식을 결정한 후, 9월 중 총재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총재 선거는 중참 양원 합동 의원회총회에서 국회의원(1인1표)와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 지부 연합회가 참여하는(1곳당 3표) 형태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외신들에선 '포스트 아베'로 아소 다로(麻生太郎·62)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2) 자민당 정조회장(한국의 정책위의장 격),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3) 전 간사장(한국의 사무총장 격), 고노 다로(河野太郎·57) 방위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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