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자위대기 승무원 6명 전원 사망 확인"
"시신 2구 추가 발견… 항공기 추락 판단"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지난 6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상공에서 실종됐던 항공자위대 항공기 승무원 6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전날까지 항공기 실종 지역인 가노야(鹿屋)시 오다케(御岳)산에서 주변에서 항공기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4구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이후 이들 시신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거쳐 "자위대기 승무원이 모두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자위대기가 추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추락 기체는 항공자위대 소속 U-125 비행점검기로서 기장과 부기장, 정비원 2명, 무선직원 2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다.
이 기체는 6일 오후 1시15분쯤 가고시마현 가노야의 해상지위대 기지를 이륙해 기지 상공에서 착륙 유도용 전파 발신 등 무선시설 점검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기체는 오후 2시35분쯤 기지 북쪽 약 10㎞ 지점 상공을 880m 고도로 비행하던 중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지상과의 통신 또한 끊겼다.
이에 자위대와 현지 경찰·소방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투입해 실종 자위대기와 승무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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