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중국 '숲 조성 사업'에 100억엔 기부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정부가 중국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녹화(緑化)사업에 100억엔(약 94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에서 녹화사업을 하는 민간단체들을 지원하는 '중일녹화교류기금'에 100억엔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비용은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킨다.
이 기금은 1999년 당시 총리이던 오부치 게이조(小渕 恵三)가 주도해 정부가 100억엔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중국에서 녹화사업에 종사하는 일본 민간단체의 경비 등을 지원해 매년 약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약 6만5000핵타르(ha)의 땅을 숲으로 조성한다. 이로 인해 발암성 초미세 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금은 올해 말 약 10억엔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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