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유엔 총회서 이란과 대화 열려 있어…확정된 일정은 아직"
루비오 장관, NBC방송과 인터뷰서 미국·이란 회담 가능성 언급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은 뉴욕 유엔 총회에서 이란과 대화할 의사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정된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이란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열려 있다"며 "현재로선 아무 일정도 잡혀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하지만 우리는 분명 그렇게 하는 것에 열려 있으며, (이란과의 대화가) 뭔가 긍정적이고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에 관한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특히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들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차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다. 23일에는 그의 유엔 총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페제시키안 대통령과의 뉴욕 회담에 열려 있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교도·로이터통신은 이란이 미국의 군사적 압박 완화를 조건으로 일주일 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제안하고, 유엔 총회에서 중재국을 통해 미국과 대화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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