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0월7일 기습 가담' 하마스 군 지휘관 추가 제거"
가자지구 공습해 하마스 중대장 무슈타하 사살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군지휘관을 추가로 제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에 침투해 2023년 10월 7일 학살에 가담한 하마스 샤티 대대의 중대장 무함마드 바삼 무함마드 무슈타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IDF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무슈타하가 다수의 이스라엘 인질 억류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슈타하가 최근 몇 주 사이 이스라엘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 음모를 꾸며 왔다"고 제거 이유를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이스라엘 매체들은 무슈타하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북부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7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하마스 무장해제 합의안 수용을 거부하고 가자지구 군사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군이 선행돼야 무장을 해제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가 작년 10월 미국 중재로 휴전한 뒤에도 재무장과 병력 모집을 계속하며 또 다른 '10월 7일 학살'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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