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화위원회, 하마스 무장해제 합의…가자 평화 이정표"

트루스소셜서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7.2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합의했다며, 가자지구에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 수립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평화위원회는 하마스 및 가자지구 내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위한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향한 기념비적인 발걸음"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무장 해제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20개 항의 가자지구 평화안에 따라 각국 정상들이 참여해 올해 초 출범한 국제기구로, 이를 통해 하마스 무장해제와 가자지구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번 합의는 가자지구가 마침내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치를 받게 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이 정부는 평화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가자지구가 더 이상 테러 공격의 기지로 사용되지 않음으로써 이스라엘은 마땅히 누려야 할 안보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20개항의 트럼프 구상 이행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장 해제가 완료되면 이스라엘군은 철수하고, 국제안정화군(ISF)은 새로운 팔레스타인 경찰과 협력해 가자지구 주민들과 그 이웃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벌어졌던 위협(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의 재현은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는 마침내 그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에게 건네질 것"이라고 말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