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기뢰 접촉 폭발…지정 항로 이탈"

이란 반관영 매체 "안전 경로 벗어난 직후 해군 기뢰와 충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7.1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기뢰와 충돌해 폭발했다고 이란 반(半)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님은 해당 유조선이 이란 당국이 설정한 안전 항로를 벗어난 이후 기뢰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해 특정 수로를 지정하고 선박들에 이 경로를 따를 것을 요구해 왔다.

유조선이 왜 지정된 항로를 이탈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선박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나 인명 피해 여부도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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