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무허가 통과 선박 2척 저지…2척은 운항 포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7.15. ⓒ 로이터=뉴스1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7.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지속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19일(현지시간) 허가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던 선박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테러리스트들의 책동과 지원을 받은 위반 선박 4척이 안전하지 않은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질서를 교란하고 빠져나가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2척은 사고를 당해 현장에 멈춰 섰으며 나머지 2척은 운항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앞서 모든 유조선과 상선이 자신들이 지정한 항로를 따라 운항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