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의장 "오만과 호르무즈 공동위 신설"…해협 통항재개 논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호텔 단지에서 중동 분쟁 종식을 위한 합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고위급 회담의 일환으로 열린 미국·이란·파키스탄·카타르 4자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6.6.22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과 오만이 중동의 핵심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다룰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박 통항 정상화 논의에 착수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Joint Committee)를 설립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오만 관영 매체는 오만의 술탄(국왕)이 이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통항 재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지난 21~22일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화 협상에서 이란 협상단을 이끈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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