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최근 24시간 선박 25척 호르무즈 안전 통과"

"스마트하고 권위 있는 통제 이뤄져…공격행위엔 즉각 압도적 보복"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자료사진>. 2026.05.1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근 24시간 동안 상업용 선박과 유조선 등 2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26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밝혔다.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따르면 IRGC 해군 공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기타 상업용 화물선 등 25척이 필요한 허가를 받고 보안 조율을 거친 뒤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혔다.

IRGC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스마트하고 권위 있는 통제"가 전면적이고 정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IRGC 해군은 또 "이란군은 완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란 해역에 대한 어떤 침해나 공격 행위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보복 타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측의 이번 발표는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하고 있음을 밝히는 동시에 관련 조치가 IRGC의 통제 아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