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전쟁 중 UAE 대통령과 비밀 회동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5.9.29 ⓒ 로이터=뉴스1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5.9.2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 기간 중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대통령과 비밀리에 회동했다고 총리실이 1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번 만남이 “이스라엘과 UAE 관계에서 역사적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네타냐후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UAE 대통령과의 회동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첫 발표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26일 오만 국경 인근 알아인에서 수 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

UAE는 2020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가 주도한 아브라함 협정을 통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몇 안 되는 아랍 국가 중 하나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