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軍, 2차회담 앞두고 "적대행위 재개시 즉각 단호한 대응"

휴전 만료 하루 앞 강경 메시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한 항공기 잔해. 2026.04.05.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란 군부가 미국과의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군사적 강경 메시지를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사령부인 하탐 알안비야의 알리 압돌라히 중앙사령관은 이날 "이란군은 적대 세력의 어떤 적대 행위 재개에도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전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압돌라히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포함한 군사 분야에서 자국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장 상황에 대해 허위 서사를 만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이란 양측의 '2주 휴전'이 워싱턴 시간 22일 저녁 종료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 등이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갈 것이라며 "이란도 협상에 나올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란 측은 2차 회담 참가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여러 외신 보도를 통해 이란 대표단이 21일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