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트코프·쿠슈너 파키스탄 선파견…밴스는 성사 시 합류"

알자지라, 파키스탄 측 소식통 인용해 보도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과 2차 평화 회담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경찰관들이 세레나 호텔 인근 검문소에서 차량들을 검문하고 있다. 2026.04.1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할지 여부는 불투명해졌다고 중동 매체 알자지라가 중재 측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은 우선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이슬라마바드에 보내고, 이란과의 회담이 실제로 성사될 경우에 밴스 부통령이 합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통신 장비와 의전 차량을 실은 최소 4대의 미국 정부 항공기가 전날(19일)에 이슬라마바드의 주요 VIP 입국 항로인 라왈핀디의 누르 칸 공군 기지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추가 협상 개최 여부는 이란의 선택에 달린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19일) 미국 협상단이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으며 "내일(20일) 저녁 그곳에 도착해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현재로선 2차 회담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20일에도 이 같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