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美 해상봉쇄 계속되면 홍해 봉쇄 군사행동 나설 것"

이슬람 혁명수비대 "페르시아만과 오만해도 차단할 것"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북부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의 화물선. 2026.04.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휴전 협상 결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란군 통합사령부는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가 지속되면 홍해 무역을 차단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1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같은 날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또한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가 계속된다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를 통한 모든 수출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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