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이란 항구 봉쇄조치 완료…어떤 선박도 통과 못해"
"봉쇄 36시간만에 이란 해상경제 무역 전면 중단" 성명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해상 봉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엑스(X)에 게시한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 성명에서 "미군은 중동에서 해상 우위를 유지하면서 이란 항구의 봉쇄를 완전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경제의 약 90%는 해상을 통한 국제 무역이 지탱한다"며 "봉쇄가 이행된 지 36시간도 안 돼 미군은 해상을 통해 이란을 오가는 모든 경제 무역을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미 해군에 이란 항구를 전면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봉쇄 이후 중부사령부는 "작전 첫 24시간 동안 어떤 선박도 미군 봉쇄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상선 6척이 미군 지시에 따라 회항했다고 밝혔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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