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영공 침범한 이스라엘 드론 격추…휴전 위반"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2월 16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에서는 이란 남부에서 IRGC 대원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26.02.16. ⓒ 로이터=뉴스1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2월 16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에서는 이란 남부에서 IRGC 대원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26.02.1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8일(현지시간) 남부 라르 상공에서 이스라엘 드론을 격추했다며 휴전 위반이라고 밝혔다.

IRGC는 이날 이란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몇 분 전, IRGC의 최신 항공우주 방어시스템으로 파르스주의 라르 상공에서 첨단 헤르메스 900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대적인 미국 또는 시온주의 항공기가 군사 작전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이란 영공에 진입하는 것은 휴전 위반으로 간주되며 이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은 전날(7일) 2주 휴전 및 협상에 합의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