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필수품·인도적 물자 실은 이란행 선박은 호르무즈 통행 가능"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이란 당국이 4일(현지시간) 자국 항만으로 식량 등 생필품과 인도적 물자를 싣고 오는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날 이란 반관영 타스님 뉴스는 이란 항만 당국자에게 전달된 서한을 인용해 이란 당국이 "인도적 물품, 특히 필수품과 가축 사료를 실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허가를 승인하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물자를 싣고 이란 항구나 오만해에 있는 항구로 가는 선박들을 상대로 해협 통과가 허용됐다.
지난 1일에는 이란 곡물 협회와 가축·가금류 사료 수입업자 연합이 회원사들에 남부 항구에서 하역 절차 준비를 지시했다고 타스님 뉴스는 전했다.
이란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후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이후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라크 등 일부 우호국 관련 선박에 대해 선별적으로 해협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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