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UAE 내 美 해병대 집결지 드론으로 정밀 타격"
"이스라엘 화물선과 美 드론 방어·조기경보 시스템도 파괴"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란 최정예 부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국 해병대 은신처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통신·프레스TV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간밤 미국·이스라엘을 겨냥한 작전명 '진정한 약속 4'의 88번째 공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IRGC는 이 과정에서 UAE 해안의 미 해병대 집결지를 드론으로 정밀 타격했다며 "해당 장소는 우리의 파괴적인 미사일 공격을 우려해 군사 기지 바깥의 은폐된 장소에 숨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IRGC는 이 외에도 페르시아만 중부 해역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익스프레스 하퐁' 화물선을 탄도 미사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또 바레인 마나마 공항 인근에 배치된 미국 제5함대의 호크 드론방어 시스템과 쿠웨이트 아흐마드 알 자베르 기지의 첨단 조기경보 레이더 시스템 2대를 드론으로 파괴했다고 했다.
IRGC는 "적의 아주 작은 움직임도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는 이란의 보복 공습은 국제법상 정당방위라고 재차 강조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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