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00㎏ '벙커버스터' 다시 투하…이스파한 무기고 타격[영상]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이스파한의 한 탄약고를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타격하는 장면. (출처=트루스소셜)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이스파한의 한 탄약고를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타격하는 장면. (출처=트루스소셜)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이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의 한 탄약고를 벙커버스터로 타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간) 미군이 2000파운드(약 907㎏)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스파한의 탄약고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에 설명문 없이 밤하늘을 밝히는 연쇄 폭발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해당 공습 장면을 포착한 것이라고 당국자는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6월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수행하면서 이란의 핵시설에 벙커버스터를 사용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B-2 전략폭격기를 이용해 3만 파운드급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을 사용했다.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매체들은 지난 21일 미국이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의 나탄즈 핵 시설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