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美항공모함에 순항미사일 발사…사정권 진입 시 즉시 타격"

美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 ⓒ AFP=뉴스1
美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겨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란 해군의 가데르 순항미사일인 여러 발이 에이브러햄 링컨 미 항공모함 전단을 향해 발사됐으며 이로 인해 항모 전단이 위치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샤람 이라니 이란 해군 참모총장은 적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이란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오는 즉시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데르 순항미사일은 이란이 중국의 C-802 미사일을 개량해 만든 지대함 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200~300km다.

이란 국영매체는 이란군이 에이브러햄 링컨 미 항공모함을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