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레바논·팔레스타인 공격시 미사일·드론 맞대응"

이스라엘 국방 "리타니강 교량 및 강 이남 지역 통제"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속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5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후 파손된 건물 옆에 한 남성이 서 있다. 2026.03.0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을 공격할 경우 미사일과 드론으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범죄가 계속될 경우 이 정권(이스라엘)의 범죄적 군대는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이란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이스라엘의 전선이 레바논으로까지 확대됐고, 이스라엘은 지난주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공격을 확대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헤즈볼라가 무기와 병력을 옮기는 데 사용한 리타니강의 모든 교량을 폭파했다며 이스라엘군이 남아 있는 교량과 리타니강 이남 지역을 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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