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핵 시설 위치 남부 도시 공습…최소 39명 부상
美·이스라엘의 이란 나탄즈 핵시설 공격 소식 직후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의 핵 시설이 있는 남부 도시 디모나를 공습했다고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미사일이 디모나의 한 건물을 명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구조 당국은 약 39명이 파편을 맞고 다쳐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에 위치한 디모나에는 '네게브 핵 연구 센터'라는 명칭의 핵 시설이 있다. 이스라엘은 핵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해 왔지만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여겨진다.
이날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의 나탄즈 핵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매체들은 미국이 초대형 벙커버스터 폭탄을 나탄즈 공습에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맞서 주변국들에 '눈에는 눈' 식의 무차별적 보복을 펼치고 있다.
이란군은 개전 초기 이스라엘과 미국이 정권 교체를 시도할 경우 이스라엘의 디모나 핵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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