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주간 이란 400회 공습…고위 정보관리 2명 추가 살해"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군(IDF)이 14일(현지시간) 개전 2주 동안 이란을 400차례 공습하고 최근 공습에서는 이란 정보기관 고위 간부 두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테헤란을 공습, 이란혁명수비대(IRGC) 산하 군사작전 지휘부인 ‘카탐 알안비야 비상사령부’ 정보국을 지휘해 온 압돌라 잘랄리-나사브와 아미르 샤리앗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공격에서 사망한 정보국 수장인 살레 아사디를 대신해 임명됐다. 군은 이들의 사망이 “이란 지휘·통제 구조에 또 하나의 중대한 타격”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슬람혁명수비대 계열 텔레그램 계정은 잘랄리-나사브의 사망을 확인했으나, 샤리앗의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전쟁 개시 이후 2주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을 대상으로 400차례의 공습을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지역에 대한 공습은 미국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14일 하루에만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여기에는 수십 기의 미사일 발사대, 방공 시스템, 무기 저장 시설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13일에는 이란의 주요 우주 연구센터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측은 해당 연구센터가 지역 내 목표물에 대한 정찰과 공격 지휘에 활용되는 군사 위성을 개발했던 곳이라고 주장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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