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 전력 '무력화'…"발사대 420대 중 100대만 남았다"
이스라엘 언론 보도…"이란 미사일 발사 횟수 100회 → 15회 미만 축소"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국 미사일 전력의 75%를 손실한 것으로 보인다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i24 뉴스는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영 칸 보도를 인용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지속적인 공습으로 이란 미사일 발사대의 상당수가 파괴됐거나 운용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전쟁 이전 정보 평가에서는 이란이 미사일 발사대 약 420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운용할 수 있는 발사대는 약 100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전체 미사일 전력의 약 75%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약 150대의 발사대가 정밀 타격으로 완전히 파괴됐고, 또 다른 150대는 공습으로 손상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손상된 발사대 중 일부는 지하 시설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i24는 전했다.
예루살렘포스트(JP)도 지난 7일 이스라엘군이 전체 이란 미사일 발사대 중 75%를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 횟수가 전쟁 첫날 100회에서 15회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JP에 전했다.
이스라엘 분석에 따르면 이란은 전쟁 이전인 지난달 기준 탄도미사일을 2500발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
전쟁 이전부터 이란의 탄도미사일 전력을 중요 안보 위협으로 여겨 온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란의 탄도미사일 전력을 주로 타격하고 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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