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인근 주거지에 발사체 낙하…2명 사망·12명 부상

사망자 국적 인도, 방글라데시…대규모 공군기지 인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에 들어간 가운데 5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연기 기둥이 솟구치고 있다. 2026.03.0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남쪽 지역에서 발사체가 떨어져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9일 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리야드 남쪽 알카르즈(Al Kharj) 주거 지역에 군사용 발사체가 떨어져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인도인과 방글라데시 국적으로 확인됐다.

민방위 당국은 성명에서 "군사용 발사체(military projectile)"라고만 표현했으며 발사 주체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알카르즈는 대규모 공군 기지가 위치한 지역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 지역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면서 최근 여러 차례 공격 목표가 된 곳이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