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하메네이 사망 가능성 시사…"살아있지 않다는 징후"

"강력한 기습 공격으로 하메네이 거처 파괴"

영국 런던에 모인 이란 반정부 시위대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2026.01.12 ⓒ 로이터=뉴스1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강력한 기습 공격으로 테헤란 중심부에 위치한 폭군 알리 하메네이의 거처가 파괴됐다"며 "이 폭군이 더 이상 살아있지 않다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하메네이가 확실히 사망한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의 이번 공습으로 이란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들과 이란의 주요 핵 관계자를 다수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앞서 이번 공격 표적에 하메네이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다만 자신이 '아는 한' 하메네이가 생존해 있다고 말했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