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대표단, 카이로 방문…"이스라엘 휴전 위반 논의"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표단이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 휴전 논의를 위해 카이로를 방문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이집트·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관리는 이날 로이터에 대표단이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휴전 합의 위반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카타르·미국의 중재로 전쟁 발발 약 2년 만인 지난달 휴전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휴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양측은 휴전 합의에도 군사적 충돌을 빚으며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엔 자국군이 하마스 고위 인사 5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최소 20명이 이스라엘에 의해 사망했다고 반박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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