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서부 규모 6.1 지진…이스탄불서도 진동 감지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서부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AFP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비상사태관리청(AFAD)은 이날 오후 10시 48분쯤 발생한 지진으로 관광 도시 이즈미르를 비롯해 이스탄불 등 여러 도시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민간 DHA 통신은 산비탈 마을 신디르기에서 주택 한 채가 붕괴되고 여러 채가 손상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이번 지진 직후 AFAD와 모든 대응팀이 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신디르기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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