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새 대통령 예우해 수감자 5인 석방하겠다"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이 11일(현지시간) 헤즈볼라와의 전쟁 중에 수감된 레바논 시민 5명을 레바논의 새 대통령에 대한 호의의 표시로 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 협력 차원에서, 그리고 레바논의 새 대통령에 대한 표시로 이스라엘은 레바논 구금자 5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총리실은 이스라엘군, 미국, 프랑스, 레바논 대표가 레바논 국경 도시 나쿠라에서 가진 회의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3개의 합동 실무 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실무 그룹에는 이스라엘, 레바논, 미국, 프랑스가 참여하는데 이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국경선을 정하는 것이 주 임무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프랑스의 중재로 지난해 11월 합의한 휴전 협정에 따라 남부 레바논에서 대부분 철수했지만, 여전히 전략적 요충지 5곳에 군대를 유지하고 있다. 레바논은 조제프 아운 대통령이 지난 1월 새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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