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중동 사태 확대 강력 비난…재외국민 피해 확인은 아직"
"정보 수집·자국민 보호 측면에서 각국과 연계하도록 지시"
美 국빈 방문 후 귀국길에 기내서 공습 소식 들어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평했다.
1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현재 중동의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 재외국민에 대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보 수집과 자국민 보호 등 측면에서 각국과 연계해 대응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일부터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12일 귀국길에 올랐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이란의 보복 공습 소식을 들었으며 귀국 후에는 총리 관저로 들어와 외무성 관리들로부터 다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담화를 발표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국민의 보호를 만전에 기하는 것과 동시에 사태가 한층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표명한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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