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이스라엘 카타르 공습 긴급회의 소집…의장국 韓
알제리·파키스탄 요청…미 동부시간 10일 오후 3시 개최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를 공습한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0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9월 의장국인 한국이 주재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긴급회의는 이날 알제리와 파키스탄 등의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오후 3시에 열린다.
이스라엘은 카타르에서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고위인사를 표적으로 중재국인 카타르를 직접 공격했다. 하마스 측은 고위 지도부가 무사하지만, 조직원 5명과 보안요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재 노력을 펼쳐 온 카타르는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공습을 "카타르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노골적으로 침해한 행위"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한국은 9월 한 달간 순회 의장국을 맡는다. 안보리 의장국은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하며 안보리 전체 논의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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