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법원, 아도볼리 사기사건 관리부실 책임물어 UBS에 516억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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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재정청(FSA)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게 2970만 파운드(약 516억1080만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직권남용으로 소속은행에 23억 달러(약 2조5000억 원) 상당의 손실을 입힌 크웨쿠 아도볼리를 막지 못한 은행의 통제권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FSA는 성명을 통해 "UBS는 적절한 위험관리시스템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를 책임있고 효과적으로 조직·관리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기술과 관심, 성실성을 가지고 런던 영업점의 사업을 총괄하는데 실패했다"고 평했다.
한편 20일 영국 법원은 아도볼리에게 직권남용에 따른 사기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재판내내 아도볼리는 트레이더당 1억 달러(약 1085억 원)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지 못하게 한 규정을 어겼으며 자신의 직원을 남용해 임의매매를 해 은행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배심원단도 이를 인정해 실형을 평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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