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중개회사 글렌코어, 엑스트라타에 300억 달러 인수가 제안
스위스 원자재 중개회사인 글렌코어가 21일 (현지시간) 300억 달러에 광산업체 엑스트라타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글렌코어는 최근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올해 상반기 26% 하락한 영업 이익을 발표했다. 글렌코어는 주요 품목 가격의 하락으로 올 상반기 이익이 전년 동기 24억4000만달러에서18억1000만 달러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글렌코어는 지난 2월 엑스트라타의 지분 34%를 확보하며 1대 주주가 됐다.
글렌코어는 엑스트라타 주식 1주에 대해 2.8주의 신주를 인정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엑스트라타 2대 주주인 카타르 국부펀드가 1주당 3.25주를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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