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운영체제 '마운틴 라이언' 판매 개시

지난 6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부사장이 '마운틴 라이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모습. ©AFP=News1

애플은 자사 운영체제의 최신버전인 '마운틴 라이언'을 25일(현지시간)부터 공식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운틴 라이언은 맥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99달러다.

마운틴 라이언이 공개된 지난 6월 이후 신형 맥을 구매한 이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마운틴 라이언은 애플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의 기능이 향상됐다. 또 아이폰 등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메시지(iMessage), 맥을 사용하지 않을 때 업데이트와 동기화를 진행하는 파워냅(Power Nap)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제공되던 알림센터와 미리알림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200가지 이상의 새 기능이 추가됐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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