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7월 중순 이후 최저…노동시장 회복세

19일 종료 주간 19만7000건…전주보다 1000건 감소

미국 뉴욕의 한 게임스톱 매장 문에 구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2.07.0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면서 노동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1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 19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1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1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7월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7000건까지 떨어지며 약 57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로이터는 노동절과 같은 공휴일 전후의 계절적 요인을 통계에 정확히 반영하기 어려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실제보다 낮게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실업수당을 처음 받은 뒤에도 계속 수당을 받는 사람의 수를 나타내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12일로 끝난 한 주간 계절 조정 기준 171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증가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기업의 채용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여러 경제 전문가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흐름이 실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과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