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1년 및 3년 기대 인플레 3%…대체로 안정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2023.02.13 ⓒ AFP=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2023.02.13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인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대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연은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년과 3년 예상 인플레이션은 모두 3%로 변동이 없었다. 5년 후 예상 인플레는 2.7%에서 3%로 높아졌다.

지난달 미국인들은 식품, 휘발유, 임대료, 대학교 학비와 의료 비용에 대한 향후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가격 예상 인플레이션은 3.1%에서 3.2%로 높아졌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다소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향후 가계 지출의 예상 변화율은 12월의 4.8%에서 1월의 4.4%로 하락하여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뉴욕 연은은 지적했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안정적 기대감 속에서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강력한 무역관세와 불법 이민자 추방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은 상당히 불확실하다.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트럼프의 관세와 이민제한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