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 폐쇄 고려, 전세계 비트코인 관련주도 급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규제당국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검토하는 한편 거래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가상화폐가 급락한 것은 물론 가상화폐 관련주도 급락했다.

블록체인 업체인 미국의 패러티움은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일보다 23.58% 급락한 1.88달러를 기록했다. 패러티움은 장중 한때 26%까지 급락했었다.

가상화폐 관련업체인 디지털 파워도 NYSE에서 전일보다 9.56% 급락한 3.65달러를, 롱핀도 전일보다 6.15% 하락한 55.2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시장에서 오버스탁닷컴은 2.95%, 온트랙 이노베이션은 9.49%, 라이어트 블록체인은 8.62% 각각 떨어졌다.

비트코인 자체도 전 고점에서 29% 하락한 1만3000달러대로 밀렸다.

가상화폐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전혀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2000% 가까이 오른 1만9500달러로 고점을 친 뒤 최근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28일 현재 1만4000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최근 급락에도 비트코인은 올 들어 여전히 1400% 상승한 것이다.

라이어트 블록체인과 디지털 파워의 주가도 이날 급락에도 올 들어 각각 611%, 4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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