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노보트니 "인플레이션 보다 스태그네이션 우려"
- 윤태형 기자
(빈 로이터=뉴스1) 윤태형 기자 = 지난 10월 물가상승률이 0.7%로 ECB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에 가까운 수준을 대폭 하회하자 ECB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치인 0.25%로 인하했다.
이날 빈에서 열린 한 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노보트니 이사는 "위험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스태그네이션이야말로 진정한 위험요소다"라고 역설했다.
노보트니 이사는 "당분간 매우 낮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언제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여기에 대응할지는 기술적인 차원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존 경제와 관련해서는 낮은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개선할 만한 즉각적인 해결책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빠른 해결책이란 없으며 (경제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급격한 인플레나 디플레가 야기될 것이란 우려가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써는" 디플레 쪽을 반영하는 것이 정책 결정을 내릴때 더 적절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irako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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