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 옐런 차기 연준의장 지명 예정 소식에 상승 (상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부의장을 차기 의장에 임명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덜어냈다.

엔화도 약세를 보이며 수출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03% 상승한 1만4037.84에 장을 마쳤다. 오전 장에선 한때 5주래 최저치에 근접한 1만3751.85까지 밀렸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1.46% 오른 1166.90에 거래됐다.

옐런 부의장이 미 상원의 인준을 받아 차기 의장이 될 경우 대규모 자산매입과 초저금리 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양적완화 축소 실행은 보다 신중해질 전망이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