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2000대 기업 중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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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포브스 선정 '2013 글로벌 2000대 기업(The World's Biggest Public Companies)'에서 20위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2000개 상장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를 지난해 14위보다 여섯 단계 위인 20위에 올렸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우리나라는 총 65개 기업을 2000위권 안에 진입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한 89위를 기록, 삼성전자와 함께 100위권 안에 들어간 한국 기업이 됐다.

100위권 밖으로는 포스코(184위), 신한금융그룹(251위), 기아차(268위), 현대모비스(278위), KB금융지주(327위), 삼성생명(330위), SK이노베이션(336) 등이 선정됐다.

1위는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으로 지난해 1위였던 엑손모빌을 제치고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중국건설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2위였던 JP모건체이스는 3위, 제너럴일렉트릭(GE)이 4위, 엑손모빌이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영국의 HSBC 홀딩스, 7위는 네덜란드의 로열더치셸, 8위는 중국 농업은행이 차지했다. 이어서 미국의 버크셔헤서웨이와 중국의 페트로차이나가 공동 9위에 올랐다.

세계 2000대 기업 중에서는 미국 기업이 54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일본 기업이 251개, 중국 기업이 136개 등 순이었다.

중국은 특히 10대 기업 안에 4개의 기업을 진입시키며 기염을 토했다.

세계 2000대 기업에 1개 이상의 기업을 진입시킨 국가는 총 63개국이었다.

포브스는 시장조사기관 IDC, 톰슨 로이터 펀더멘탈, 펙트셋 리서치 등이 발표한 매출, 순익, 자산규모, 시가총액 자료를 종합해 순위를 정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