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누드사진 유출

(사진=AFP) © News1
인터넷에 유출된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사진 © News1

할리우드 스타 배우 스칼렛 요한슨(27·사진)의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br>영국 일간지 미러를 비롯한 외신은 15일(현지시간)  아이폰에 저장돼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셀카사진이 해킹돼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졌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 속 요한슨은 직접 아이폰을 이용해 욕실에서 자신의 벗은 뒷 모습을 촬영했으며 침대에 누워 가슴을 노출하기도 했다.

해외 웹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이 사진은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순식간에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퍼져나갔다.<br>현재 요한슨은 FBI에 정식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올해 초에는 바네사 허진스, 제시카 알바, 킴 카다시안 등 50여명에 이르는 해외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해커에 의해 유출됐다.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아일랜드', `아이언맨 2'로 친숙한 스칼렛 요한슨은 마릴린 먼로와 흡사한 외모와 자태로 유명하다.

p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