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커넥터 작아져…"비싼 악세사리 또 사야돼?"

왼쪽은 기존 아이폰의 커넥터모습, 오른쪽은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5의 커넥터. (Youtube). © News1
왼쪽은 기존 아이폰의 커넥터모습, 오른쪽은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5의 커넥터. (Youtube). © News1

오는 10월 나올 아이폰5부터 새로운 타입의 커넥터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에 기존 악세서리들을 모두 바꿔야 하냐는 애플 유저들의 볼 멘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애플이 2003년부터 9년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의 표준 커넥터로 사용한 30핀의 커넥터를 새 아이폰 모델부터 19핀 커넥터로 바꾼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애플 주변기기 업체들과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커넥터가 바뀐다는 것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애플 전문 매체가 올린 아이폰5 모습. (9to5Mac). © News1

아이폰 사용자들과 악세사리 업체들은 갑작스런 디자인의 교체로 인해 기존의 값비싼 악세사리들이 무용지물 됐고 다시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있다.

애플이 사람들이 새 악세사리를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상품이 얼마 지나지 않아 구식이 되도록 만드는 '계획적 구식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고정된 커넥터를 사용하든지 아니면 어댑터를 만들어 아이폰이 기기 디자인을 변경하더라도 기존의 케이블과도 호환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사용자들의 요구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제조회사가 수익을 창출해내기 위해 이렇게 제품을 변경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유출된 아이폰 디자인을 통해 밝혀진 아이폰5는 두께 7.6mm의 초슬림형에 이전과는 달리 이어폰 연결단자가 제품 하단으로 이용하고 스피커 그릴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jisu1227@news1.kr